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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이 낮은 사람들의 특징

봄땅 2023. 11. 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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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수준이 낮아 보이는 사람들의 특징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 "내가 왕년에 그니까 과거에는 이랬어"

 

보통 사람들은 자기가 결핍된 것을 감추기 위해서 말을 하거나 행동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을 방어기제라고 표현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 심리학이론으로 설명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수준이 낮아 보이는 사람의 특징은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허물을 감추기 위해서 어떤 행동이나 말을 한다는 겁니다, 근데 현재 자신이 성공적이지가 않기 때문에 이것을 감추기 위해서 '과거에 내가 잘 나갔고 과거에 이랬다, ' 뭐 '과거에 내가 얼마까지 벌었다.' 이러한 말을 자주 합니다.

 

보통 현재 성공적인 인생을 살고 있는 분들이나 미래를 보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분들은 내가 과거에는 이랬다 이런 말들을 자주 하지 않습니다. 과거의 이야기보다는 현재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하게 됩니다. '내가 왕년에~' 이런 말을 많이 하시는 분들은 현재는 자랑할 게 없기 때문에 과거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과거이야기만 하면 당연히 수준이 낮아 보이는 사람으로 판단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겁니다.

 

두 번째, 늘 남의 이야기만 하는 사람

보통의 사람들은 대화를 이끌어 나갈 때 나의 이야기보다는 상대방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합니다, 그 상대방에게 질문하고 그 상대방이 어떤 답변을 하는지에 따라서 이에 반응하는 그런 대화방식을 자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이야기는 살짝 곁들이는 방식의 대화를 하는 게 보통의 좋은 대화를 할 때의 패턴입니다.

 

그런데 대화를 했을 때 남의 이야기만 주야장천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우리 친척이 무슨 사업을 성공시켰다더라~', '아는 사람이 유명한 사람이고 무언가를 했다더라~.', 이런 식의 이야기 말입니다.

 

이런 대화방식은 자기 이야기도 아니고, 대화를 하는 상대방의 이야기도 아닙니다. 완전히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인 겁니다. 이런 이야기를 듣는 순간 사람은 '이 사람은 수준이 높은 거 같지 않다'라고 판단하기 쉽게 됩니다.

 

남의 이야기를 많이 한다는 것은 자신에 대해서는 이야기할 것이 많지 않다고 고백하는 것과 같습니다. 부드럽게 이야기를 하다가 '자신이 아는 사람이 이런 식으로 성공했다더라', '뭐 무언가를 해서 나도 배워보려고 한다.' 이런 식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면 괜찮겠지만 그냥 계속 '남이 잘 나간다', '내가 아는 사람이 잘 나간다' 식의 이야기를 하는 경우는 상대방이 봤을 때 수준이 낮아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화는 상대방에게 관심이 가게끔 주제를 설정해야 하는데 대인관계를 나 위주로 생각을 한다는 것과 똑같기 때문에, 어떠한 제삼자를 지속적으로 이야기한다는 것 자체가 대화를 할 때 상대방에게 집중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만 하려고 할 때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대인관계 책이나 이런 부분에서 언급되는 부분이 상대방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제를 미리 알아내서 사전에 어느 정도 배경지식을 학습을 하고 가는 것이 좋은 방식인데, 모든 대화하는 상대방에게 이런 상황을 만들기는 쉽지 않습니다, 무작위로 사람을 만날 수도 있으니까요, 결론적으로는 남의 이야기만 하는 사람은 수준 낮은 사람으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 연예인이나 가십거리 이야기만 하는 사람

 

대화를 할 때에 있어서, 스몰토크 용으로 가볍게 사회에서 이슈가 되는 사건 이야기를 할 수도 있고, 연예인들 이야기를 할 때도 종종 있습니다. 근데 이런 주제자체가 잘못됐다는 건 아니지만, 대화의 처음부터 50% 이상이 이런 이야기만 한다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이 사람을 보고 깊은 대화를 하기가 어렵겠구나'라는 인식을 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연예계에서 일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러한 이야기들이 일 이야기가 되기 때문이지만 그렇지 않은 일반인으로선 '이 사람은 가벼운 사람이구나' 이러한 인식을 가지게 될 확률이 높아질 것 같습니다.

 

네 번째, 돈이 있으면 당연히 베풀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

 

좋은 직업을 가지고 있어서 많은 돈을 번다는 걸 알았을 때,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네가 돈 많이 버니까 네가 사야지.' 이런 식으로 당연히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즉, '돈이 많으니까 넌 당연히 베풀어야 하고, 그것은 너무나 당연한 거다.' '나는 너보다 돈을 못 벌기 때문에, 네가 나에게 밥을 사거나 선물을 하는 건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은 상대방 입장에서 보면 수준이 낮아 보일 수가 있습니다.

 

결국에는 내가 어렵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항상 얻어먹으려고 하는 유형의 사람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당연히 상대방 입장에서는 호감도 가지 않을뿐더러 '아 사람이 굉장히 사고 능력이 제한되어 있구나.'라는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돈은 누구에게나 기본적으로 같은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반대로 생각을 하셔야 하는 것이, 시간의 개념으로 보면 부자가 원래 그 시간에 일을 했다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었을 텐데, 그 시간을 내어준 것만으로도 고마움을 느껴야 하는 부분도 있는 것인데, 무조건 얻어먹으려는 뉘앙스만 준다면 다음에는 그 사람을 만나서 대화를 하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 비속어나 반말을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사람

 

대화를 하다 보면 비속어나 반말을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반말의 경우는 친근감의 표시로 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비속어의 경우는 확실합니다. 비속어를 자주 사용하시는 분들은 대부분의 주변의 집단이 비속어를 사용해야지 친근감을 느끼는 곳에서 자라 왔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어떤 표현을 하거나, 문장을 이야기할 때 비속어 없이는 대화가 어려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친구들 사이에서는 이 친근감의 표현이 될 수도 있고 가까운 사이임을 보여주는 표현이 될 수 있으나, 외부 자리에서는 그렇게 하게 되면 당연히 사람이 가벼워 보이고, 수준이 낮은 사람이 됩니다.

 

저의 경우에도 친구사이에도 비속어 사용을 하지 말라고 많이 이야기합니다. 비속어를 사용하는 순간 일반 표준어를 사용하는 것보단 그 사람의 이미지나 어려가지 수준이 무조건 낮아 보이게 되는 부분이 있고, 비속어는 기본적으로 상대방을 무시하는 단어이기 때문에, 그런 본질을 이해하면 상대방을 경멸하고 무시한다는 이야기이고, 상대방도 수준이 낮다고 말하고 있는 것과 일맥상통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대할때 내가 수준 높은 사람이 되려면 그 사람의 상황이나 그 사람의 어떤 인격에 대해서 존중을 할 수 있는 그런 기본적인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상대방이라는 존재를 인정하는 그러한 부분이 필요한데, 일반적인 사회에서 비속어를 섞어서 뭔가 습관적으로 언어에서 나오는 사람들은 배려나 존중, 이런 것들이 부족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추가적으로 평소에는 이렇지 않다가, 친한 친구랑 통화를 하는데 갑자기 비속어를 사용한다거나, 이렇게 하시는 분들이 간혹 있습니다. 이런 분들을 보게 되면은 나에게는 비속어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외부 시선에서 보면 수준이 낮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그런 행동은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수준이 낮아보이는 사람들의 특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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