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경제관련 34

슬슬 늘어나는 신용잔고, 코스피 내 개인 신용금액도 늘어

코스피 지수가 반등함에 따라 증시 저점 기대가 커지면서 그간 줄어들었던 신용융자잔고도 슬슬 다시 늘어나는 모습이다. 11일 금융투자협회 종합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국내 신용융자잔고는 18조9천678억 원을 기록했다. 신용융자잔고는 올해 초 20조 원대 초중반 수준을 유지하던 중 6월부터 크게 줄어들기 시작했다. 6월 21일 19조8천546억 원으로 20조 원대에서 내려왔고, 같은 달 24일 18조8천918억 원, 28일 17조7천155억 원까지 낮아지기도 했다. 신용융자잔고는 지난달 초부터 점차 늘어나기 시작하여, 지수가 종가 기준 2,300선을 하회한 7월 6일 이후 신용융자잔고는 7일 17조4천945원을 저점으로 다시 늘어난 모습이다. 투자 심리가 완만하게 회복되면서 국내 증시 내 개인투자..

경제관련 2022.08.11

밥상물가 초비상, 폭염에 폭우까지 최악 수준

‘물 폭탄’을 방불케 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물가 관리에 초비상이 걸렸다. 이른 추석(다음 달 10일)을 앞두고 폭염·폭우 재해가 겹친 탓에 물가 상승률이 7% 목전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어두운 전망이 나온기 시작했다. 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날 폭우로 침수된 농지는 약 5㏊(1㏊는 1만㎡)로, 그리 크지 않은 규모다. 하지만 폭염 직격탄을 맞은 농산물 작황이 더욱 악화할 수 있어 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추가 호우가 예보돼 있고, 농지가 침수되지 않더라도 무름병이 유행하거나 배수 불량지에서 무·배추 밑둥썩음병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농산물 수요가 몰리는 추석을 앞두고 공급량이 줄어들 경우 물가 상승세는 더욱 가팔라질 수밖에 없다. 1년 전보다 포기당..

경제관련 2022.08.10

외제차 가득한 강남에 물폭탄, 침수차 5000대 이상 발생, 역대급 피해 발생

보험사 2곳에서 침수 수입차 1100대 14시 기준 침수 피해차 총 4791대 피해접수 진행중, 피해규모 커질듯 침수차 3대중 1대는 수입차로 추정 115년 만에 기록적인 물 폭탄이 쏟아지면서 국내 수입차 1번지인 강남지역에서 역대급 침수차 피해가 발생했다. 5000여대에 달하는 차량이 침수피해를 입었고 이 중 3분의 1은 수입차일 가능성이 높다. 9일 손해보험협회와 손보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12개 손해보험사에 접수된 침수차량은 4791대(추정)다. 삼성화재가 오후 5시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침수차량 2155대 중 837대가 수입차로 보고받았다. DB손해보험의 경우 오후 2시 기준으로 침수차량 927대 중 284대가 수입차다. 또 서울지역 침수차량 358대 중 159대가 수입차로 밝혀졌다...

경제관련 2022.08.10

검찰, '쌍용차 먹튀 의혹' 에디슨모터스 압수수색

검찰이 쌍용자동차 인수 추진에 주가가 오르자 대주주들이 주식을 처분해 '먹튀' 의혹이 제기된 에디슨모터스와 관계사를 압수수색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단성한)은 이날 에디슨모터스와 관계사들을 압수수색해 쌍용차 인수와 관련된 자료들을 확보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에디슨모터스의 자본시장법상 불공정거래 혐의를 포착해 사건을 서울남부지검에 이관했다. 에디슨모터스는 지난해 10월 쌍용차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인수·합병(M&A) 계약을 체결했고, 이 소식이 알려지며 에디슨모터스의 자금조달 창구였던 에디슨EV(현 스마트솔루션즈) 주가가 급등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해 5월 1000원대(이하 수정주가 적용)였던 에디슨EV의 주가는 지난해 6월 한 달 동안 230..

경제관련 2022.08.10

추석 앞두고 과일 가격 전망치를 알아보자.

추석 연휴 때 사과는 지난해보다 비싸고 배는 가격이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농업관측 8월호 과일’ 보고서를 통해 올해 추석 성수기(8.27~9.9) 사과(홍로) 도매가격은 5㎏당 3만6000원~3만9000원, 배(신고) 도매가격은 7.5㎏ 기준 2만7000원~3만2000원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사과 도매가격은 지난해 추석 성수기의 3만5700원과 유사하거나 최대 9.2% 비쌀 것이라고 예측한다. 배 도매가격은 지난해 3만3600원과 비교해 4.8~19.6% 저렴한 셈이다. 가격이 차이가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연구원은 사과의 경우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추석 성수기 가격이 지난해와 비교해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고, 배는 생육 상황이 좋아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제관련 2022.08.09

보먼 美 연준 이사, "9월에도 0.75% 금리인상 (자이언트 스텝)지지"

FED의 미셸 보먼 이사가 오는 9월 FOMC에서 ‘자이언트 스텝’(한번에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을 지지한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에 보도했다. 미셸 보먼 연방준비제도 이사는 이날 콜로라도주(州) 캔자스은행가협회(KBA) 연설중 “우리의 주요 과제는 인플레이션 억제”라고 이야기했다. 연준은 다음달 20~2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있다. 9월 FOMC에서도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결정하면 6,7월에 이어 3회 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진행하게 되는 셈이다. 올해만 기준금리가 3%포인트 오르는 셈이다. 1년마다 돌아가면서 투표권을 가지는 지역연방은행 총재와 달리 연준 이사는 영구 투표권을 행사한다. 그는 연준의 긴축 정책이 일자리 증가 속도나 실업률에 다소..

경제관련 2022.08.08

최태원 SK그룹 회장 차녀 최민정, 해군 복무 후 미 원격의료 스타트업서 무보수 자문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 최민정씨가 SK하이닉스를 휴직, 미국 의료 스타트업에서 무보수 자문 활동을 하고 있어 사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 최민정씨가 SK하이닉스를 휴직,고 미국 의료 스타트업에서 자문활동을 하고 있어 사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소문에 따르면 최민정씨는 미국 샌프라시스코에 있는 원격 의료 스타트업 ‘던’(Done)에서 비즈니스 전략 관련 자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던(Done)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를 원격으로 진단하고 맞춤형 치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최민정씨는 2020년부터 재능 기부 형태로 무보수 자문 활동을 해 온 것으로 알려진다. 최민정씨는 2014년 중국 베이징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해군에 장교로 자원..

경제관련 2022.08.08

깡통전세 우려에 세입자는 걱정이 태산 (깡통주택의 정의 및 발생하는 이유와 예방책)

깡통주택? 깡통전세란 무엇인가? 전세 보증금이 주택가격과 빚의 차액을 초과하여 경매로 넘어간다면 전세 보증금을 떼이게 되는 주택. 속 빈 깡통이 되었다고 해서 깡통주택이라는 이름이 붙어있다. 깡통주택, 깡통전세가 발생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대부분의 경우 집주인은 주택 이외에 별다른 자산을 가지고 있지 않다. 따라서 빚이 없는 집에 들어온 경우라도 지역의 부동산 버블 붕괴로 인하여 집값이 전세보증금보다 싸게 되어 깡통주택이 되기도 한다. 신축빌라의 경우 실제 가치가 전세가보다 낮음에도 불구, 이를 뻥튀기해서 전세를 놓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2억짜리 빌라를 2억 5천의 가치라고 속이고 2억 3천에 전세를 놓은 후, 2억을 전세자금 대출을 받게 하는 것이다. 나중에 전세 만료가 되는 시점에서 해당 ..

경제관련 2022.08.08

미국 경기침체? 7월 일자리 53만개 이상, 1969년 이후 최저 실업률

지난달 미국의 노동시장이 오히려 전보다 더 강해진 것으로 나타나 강력한 노동시장은 시장의 경기침체 공포를 진정시킨 것은 물론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 (Fed·연준)의 고강도 통화긴축이 지속될 가능성에 힘을 싣고 있다. 미 노동부가 5일(현지시간) 공개한 7월 고용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비농업 일자리는 52만8천 개 증가했다. 전월(39만8천 개)보다 늘어난 7월 일자리 증가 폭은 지난 2월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전문가 전망치(25만 개)의 두 배를 상회하여 고용이 둔화하기 시작할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을 완전히 깨뜨렸다. 거의 대부분의 업종에서 뚜렷하게 일자리 증가세가 관측됐다. 레저·접객업에서 가장 많은 9만6천 개의 일자리가 늘었고, 전문사무서비스업(8만9천 개)과 보건..

경제관련 2022.08.05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전으로 돌아간 국제유가…WTI, 90달러 아래로

침체 우려에 수요 위축 전망…국제금값은 온스당 1천800달러 회복 국제유가가 4일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수요 위축 전망으로 뒷걸음질쳤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3%(2.12달러) 떨어진 88.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WTI 종가가 배럴당 90달러 아래로 내려간 것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인 지난 2월10일 이후 처음이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0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7시43분 현재(런던 현지시간) 배럴당 2.8%(2.74달러) 떨어진 94.0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는 장중 배럴당 93.20달러까지 떨어져 2월21일 이후 최저가를 터치했다. 국제유가가 전쟁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간 것은 미국과 ..

경제관련 2022.08.0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