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잠정) 기준 인천 지역 비 피해 건수는 총 44건이다. 오후 1시 기준 27건이었다. 피해 유형은 모두 도로 및 상가, 주택 침수등으로 다양하다. 이날 오후 1시께 남동구 구월동 대찬병원 앞 도로가 잠시 통제돼 이 일대 교통혼잡이 빚어졌으며, 낮 12시59분께 중구 중산동 주택이 침수됐고, 낮 12시39분께 미추홀구 용현동 건물 지하가 침수돼 119로 신고가 접수됐다. 오후 1시 기준 인천은 중구와 미추홀구에서 피해 접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은 이날 낮 12시를 기준으로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격상돼 발효 중이다. 인천 지역 오후 1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중구 87.1㎜, 부평 68㎜, 영종 61㎜ 등이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