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혈관 건강을 지키는 흔한 음식 5가지

봄땅 2022. 8. 2.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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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입원 환자 가운데 피가 끈끈한 사람의 사망률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혈액의 점도가 높은 입원 환자가 코로나 합병증으로 숨질 위험이 약 6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변의 흔한 음식으로 혈액-혈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음식은 없을까? 자주 소개되는 식품들이지만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몸을 챙겨보도록 한다.

 

◎ 물 (water)

새벽, 오전 중에 심장병, 뇌졸중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심하면 돌연사. 자는 동안 수분 공급이 끊겨 피의 점도가 상승하여, 혈전이 생기고 혈관이 막힐 수 있는 확률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기상 직후 뿐 아니라 자기 전에도 물을 마시는게 좋다. 특히 혈관질환이 진행되는 사람은 밤에 화장실 가기가 귀찮아도 물을 마셔야 한다.

생명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의 경우 물을 자주 마셔야 몸의 수분 부족으로 인한 부작용들을 막을 수 있다.

 

◎ 양파, 마늘

혈관 건강을 이야기하면 필히 나오는 재료이다. 진부하지만, 충분히 검증되었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되겠다.

양파와 마늘에 많은 알리신 성분은 혈관 속 섬유소를 녹이는 작용을 도와 혈전이 생길 위험을 줄여준다.

혈관이 딱딱하게 굳어가는 것을 막아 피의 원활한 흐름을 돕는다.

혈소판이 엉기는 것을 방지하여 뇌졸중 위험을 줄이기도 한다. 양파의 퀘세틴 성분은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들러 붙는 것을 억제하여 혈액, 혈관건강에 아주 좋다.

 

◎ 등푸른  생선 (고등어, 참치 등)

불포화 지방산 중 오메가3 지방산은 혈액 속의 중성 지방을 줄이는 효과가 있는것으로 유명하다. 고등어, 꽁치, 참치 같은 등푸른 생선에 많이 들어있으며, 단일 불포화 지방산위주로 지방을 섭취하되, 오메가-3 지방산을 적절히 먹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한국인을 위한 의사들의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치료 지침에서도 지방을 포화 지방산 대신 불포화 지방산으로 섭취할 것을 알리고 있다.

 

◎ 사과

식이 섬유가 많은 사과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몸밖으로 배출시키고, 좋은 콜레스테롤을 늘리는 작용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혈관이 굳어가는 동맥겨오하 예방을 도와 뇌졸중을 막는데 기여한다.

사과를 즐겨 먹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뇌졸중 발병률이 52% 낮다는 미국 뇌졸중학회의 연구결과는 자주 언급되어진다.

사과는 양파와 비슷하게 퀘세틴 성분도 많기 때문에, 폐기능 또한 좋게 해준다.

 

◎올리브유

불포화 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입증되어져 있다.

불포화 지방산은 올리브유와 들기름 등에 많이 들어있는데, 혈액을 탁하게 하는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농도를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샐러드 등과 같은 차가운 요리에 올리브유를 넣어 먹으면 고지혈증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올리브유도 과식하면 살이 찔 수 있으니, 조심하자

 

이상 5가지 음식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건강한 혈관을 지켜, 아프지 않고 오래 살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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