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남성은 사치재다. 그리고 극소수만이 사치재 판정을 받을 수 있다. 이제 여성들은 남성이 아쉽지도, 필요도 없는 세상이 되었다. "좋다, 나쁘다, 바꾸자" 이런 메세지 주려는게 아니다. 그냥 현상이 그렇다. 여성은 남성으로부터 완전히 독립했다. 아래는 내가 생각한 대략의 사유다.
1) 건강
- 가족이 돌봐주던 시대는 갔다.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습득한 많은 건강지식이 있고, 전반적으로 남성들보다 여성들의 건강 관리 의식이 높다. 술담배 비율 낮음, 영양제 챙김, 병원/검진 더 자주 가며 관리한다. 오히려 연애/결혼을 택한다면 여성이 남자와 그 가족을 챙겨야 할 확률이 높음. 장거리 여행은 짐을 가볍게 하는 게 낫다
2) 재력
- 여성들은 더 빠른 사회생활을 통해 상당한 수준의 자산축적을 이어나가고 있다. 재테크 지식은 이전 상위레벨 남성들에 필적 (혹은 우위) 소비패턴은 남성보다 훨씬 건전하다. 술 담배 게임 도박 유흥에 돈을 낭비하는 것에 비해 부지런히 자산을 굴리고, 남는 돈은 여행/콘서트/전시/공예/요리 등 건전한 인생경험에 투자하며 삶이 윤택해짐.
- 실제 주식수익률은 남성보다 우위. 특히 90년대생 이하 여성들은 자택을 이미 보유한 경우도 상당히 눈에 띄어 주거문제에 대한 압박도 없음. (국평 아파트 말하는게 아닌 소형 주택류를 선호하여 자가비중 성비만 두고 분석하면 왜곡발생)
- 대부분 남성들의 재력/자산은 여성들에게 어필되지 않음. 오히려 연애/결혼을 한다면 본인의 커리어를 포기하거나 상당부분 희생하는 상황. 남성 외벌이가 가능한 수준, 즉 최소 20~30억이상의 집안 지원을 받은 전문직은 되야 여성이 고려해볼만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
3) 직장
- 남성보다 일찍 취업, 공백기도 없어 취준기간도 더 짧음
- 주요 대기업, 공기업, 공직사회는 여성비율이 더 높은 세상
- 주요 광역시 or 수도권에 근무하는 여성들에게 격오지 or 공단지역 등 지방근무하는 남성들은 매력적인 선택지가 아님
4) 결혼압박 없음
- 이전과 다르게 직장 내에서 미혼자란 이유로 불이익 혹은 곱지 않은 시선 보내지 않음. 가정/직장 내에 그런 압박이 있더라도 그리 심하지 않은 수준이며 여성을 강제하는 분위기/수단은 이제 존재하지 않음. 오히려 이 압박은 남성들에게 가해짐
5) 외로움
- 콘서트, 전시, 영화, 드라마, 반려동물, 여행, 맛집 등 즐길거리가 너무 많음. 남자를 대체할 즐거움이 너무 많고 그 대체제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저렴해지고 다양해짐. 그 이상의 즐거움을 주는 남성들은 찾기 힘들며, 여성향 취미를 같이 즐길 수 있는 남성들을 찾기보단 그냥 편하게 홀로 혹은 동성친구들과 즐기는게 낫다
6) 성적 Needs
- 아마 논란여지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여성의 니즈는 남성의 니즈보다 작음. (또 자칭 카사노바들이 대거 몰려와, 여성도 성욕있니, 자신은 몇명과 잤니 이럴 것인데...전반적으로 봤을때다. 만약 여성이 정말 남성만큼 성욕이 있다면 지금보단 매우 다른 사회였을 것이다) 필요하다면 언제든 성적매력에 특화된 수컷을 손쉽게, 임시로 수배할 수 있음. 이전에 비해 성병, 신변위협 걱정도 없어서 말대로 노리스크다.
7) 안전
-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치안을 유지하고 있음. 오히려 남성을 곁에 둠으로써 스토킹, 데이트폭력, 그루밍범죄, 성범죄에 노출된다. 여성들은 본인 인생에서 남성을 멀리하는게 차라리 안전에 도움이 되는 수준. 괜히 여지 주어 접근시키기보단 전면차단하고, 가끔 필요할때 일부 남성들에게만 임시로 접근을 허락하는 것이 합리적 선택. 실제로도 그리 하는 중이고.
다시 말해, 이미 사회는 남성들이 더 이상 여성들에게 있어 필수재가 아님. 사치재임. 그리고 정말 극소수만이 사치재 판정을 받을 수 있음.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여성들의긴 요구리스트는 "일부 철부지"들의 현실성 없는 잣대가 아니다.
이미 충족된 니즈를 이상의 만족을 줄 수 있는 매력을 보유한 남성들만 여성의 고려대상으로 선택받을 수 있다. 다시 말하지만 이건 나쁜게 아니며, 너무나 자연스런 현상이다. 여성들은 무궁한 선택지와 심적/물적 여유가 있다. 오히려 비슷한 수준의 남성을 선택한다면 심적/물적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상향혼 아니면 고려않겠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다. 여기에 화 내는 남성들이 이상한거다. 오히려 상향혼은 이전이 더 심했는데 일부 개방적인 여성들이 동급의 남성을 선택해주니, 다수의 여성들에게 똑같은 선택을 들이대는 남성들이 문제다. 그냥 그런 사회가 온거임. 상향혼 아니면 여성이 남성과 관계를 고려할 이유가 전혀없다. 오히려 왜 그래야하지?
다시 말하지만, 이전 시대에 남성이 독점적으로 여성에게 제공하던 편익을 이제 여성들 자력으로 확보하는 시대다. 이는 여러 통계로도 증명 중임. 여성은 남성들로부터 완전한 독립을 이루어냈다.
그렇다고 남자를 못난이라고 매도하고 싶은게 아니다. 남자도 이제 홀로서기 해야한다. 이미 여자는 수십년 전부터 홀로 살 각오와 준비를 마쳤다. 남자는 그렇지 않고 여성 하나를 잘 골라 인생이 나아지길 기대한다. 이전과 다르게 선천적 성적매력 (신장, 외모, 체격 등)의 배점이 매우 커졌고, 후천적 노력으로 보완하는데에는 명백한 한계가 존재함. 허나 각자의 인생을 살겠다는 사람에게 어떤 악감정도 없고, 응원할 따름이다. (오히려 이런 홀로서기를 성공한 남성은 더 큰 매력이 있음)
여성은 극소수의 남성들에게만 매력을 느끼지만, 남성은 대다수의 여성들에게 매력을 느낀다. 여성들은 평범한 남성이 상상도 못 할 수준의 어마어마한 관심과 추파를 늘상 받는다. 면접관의 태도를 띄는건 실제로 면접관 맞으니깐 그런거다. 그러니 이제 서로 각자 갈길을 가야한다. 남성들은 자신의 부모에게 대리효도를 하고, 성적욕구를 채워줄 여자 구하는 일을 그만두고 스스로의 길을 찾았으면 한다. 이미 여성들은 수십년 전부터 해오던 일을 이제 할 때가 왔다.
[추가]
댓글에 시비거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추가한다
논리적 반박은 없고 본적도 없는 내 체중과 얼굴을 제멋대로 공격하기 바쁘더라...
1. 전쟁 터져야 정신차린다
- 우크라이나 전쟁을 봐도 전쟁 터져봐야 남자들은 다른데 못 간다. 입으로만 쌩깔거라 쎈척하지만 막상 영장 받으면 궁시렁거리면서 고분고분 전쟁터 가서 드론맞아 죽을거다
- 여성들은 타 국가로 이동하여 더 나은 배우자를 선택하거나, 본국보다 나은 처우의 커리어를 시작한다
- 국가란 개념은 남자에게나 필요한 것이지 여자에겐 아무짝 쓸모없다. 가부장적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족쇄다
2. 결혼비용 부담은 남성이 더 높다
- 생존자 편향의 오류임. 다소 처지가 안 좋음 여성들만 부득이 결혼을 선택했기에 통계상 그러 나오는 것. 자립 가능하고 남성과 동등 혹은 많은 자산을 축적한 여성은 애초 결혼시장에 나오지 않기에 통계에서 빠졌기 때문
3. 남성이 이 사회 유지한다
- 그럼 하지마라. 누구도 강제하지 않았고 니가 힘든건 너의 방탕함의 결과값일 뿐이다. 그걸 여성에게 청구하려 들지말아라
- 발전, 대중교통, 치안, 소방, 건설, 위생, 국방은 남자가 책임진다고? 그래서 뭐? 그 남자들이 당장 관두겠다고 하나? 안 하고, 못 한다. 그렇기에 기간인프라 산업 중단을 가정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때려친다 어쩐다하면서 결국 내일도 출근할거란거 모두가 안다
4. 성매매 합법화
- 한국에선 논의는 커녕 언급조차 안되는 문제. 성매매 합법화는 절대 알어날 수 없음. 0.1% 확률도 존재하지 않으므로 가정하는 의미 없음
- 음지에서 한다? 어디까지나 음지임. 접근 난이도가 극도로 높으며 법적 리스크도 매우 큼. 생계 다 걸어서라도 하고 싶음 해라.
- 성매매 합법화는 오히려 남성들에게 있어 여성은 포기할 수 없는 사치재인 증거일뿐임. 따라서 성매매 합법화로 협박하는 것은 의미없음. 오히려 매수자 처벌은 강화, 성노동자 보호는 강화되는 추세임. 이 추세 되돌리기란 불가능함
1) 비혼/국결/다문화 인식측면에서 남성들의 모순
(비혼) 비혼으로 마음 굳혔다면 이런 논쟁에 애초 참여하지 않았고 자신만의 관심사에 몰두하고 있을 것이다. 진짜 비혼자들이 오히려 자신만의 루틴과 스타일이 정립되어 매력이 더 높은 경우가 많다. 비혼을 시끄럽게 외치는 부류 (남녀 모두) 매력치는 낮으며 노력도 안 하는데, 상대방이 “있는 그대로 날” 좋아해주기를 바람. (주제에 눈은 엄청 높다)
(국결) 국결이란 대안 제시하는 남자들이 자주 하는 발언을 통해 미련 못 버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가) 동남아지만 북부지방은 화교피가 섞여 한국여자 느낌이다
(나) 한국식 화장하면 동남아/중국 느낌 없어진다
(다) 피부가 밝은 애들 잘 고르면 한국인 같다
뭣만하면 날 중국 공작원 취급하던 애들이 여기선 왜 갑자기 중국여자 혈통 찾음? 화교피 섞인 북부베트남 여자 찾는 이유도 “한국여자와 가장 흡사해서”임. 누가 미련 남은걸까? 심지어 해외교포들조차도 결국 한국복귀해서 한국여자 찾더라.
(다문화) 시골지역 다문화 가정이 늘어나는 것에는 한국인의 순혈피가 더럽혀진다고 열을 낸다 (히틀러 우생학??) 결국 한국남성들은 한국여성과 결혼/출산하는 것을 정상상태로 여기는 거 아닌가? 한국여자 보이콧한다며? 비혼/국결한다며? 그리고…국결하겠다는 것들이 다문화가정 멸시하는 건 무슨 심리야? 아~인종간에 우열이 존재한다? 그럼 남자 중에서도 서열이 존재한다면 왜 격분하는 건가?
그리고 다문화 집단이 “한국의 미래를 파괴할 것이다” 라며 배격하면 언젠간 정말로 자기실현적 예언이 될 것이다. 이러는 주제 “애 안 낳는 한국여성들 대신 외국신부 데려 오자” 라며 떠들어대? 그럼 똑바로 대우해. 씨00받00이나 성00욕해소용 물건이 아니라 배우자로서, 동료시민으로 똑바로 대우해. 다문화/국결 외치는 남자들 곱게 안 보는 여자들은 이게 불쾌한 거야. 한국남자 “뺏길까봐” 질투하는 게 아니라고.
2) 짱X다, 공작원이다, 페미에 오염 발언 대응
이런 발언에는 “남성에 복종하며, 불만없이 고분고분한 여성”이 기본값이며 이 정형에서 벗어나는 모든 이는 결함품/손상품으로 보는 마인드가 저변에 깔려있다. 난 공산당 지령을 받지도 않고, 중국인도 아님. 지하 벙커에서 결성된 비밀결사가 “페미니즘”이란 사술을 퍼뜨려 “타락”시킨것도 아님. 페미니즘은 그냥 여자들이 솔직해진 것 뿐이다.
3) 성ㅁㅁ 선동
모든 시장은, 구매자가 판매자보다 훨씬 많아야 형성됨. 당연히 성ㅁㅁ 시장에선 판매자인 여성이 소수, 구매자인 남성이 다수임. 그것도 아주 압도적으로. 헌데 성ㅁㅁ 이슈만 나오면, “소수의 하는 남자들만 한다!” 라고 두둔하고 여성들에 대해선 “한국여자들 전부 ㅊㄴ다! 해외 나가서 성ㅁㅁ한다! 그래서 세컨더리룸 끌려간다! 그래서 워홀 금지당했다!” 등의 근거없는 선동을 한건 한국남성들이었다. (여자들 해외 나가는게 성ㅁㅁ하러 가는 거라면 남자들 해외 나가는것도 성ㅁㅁ 하려고 나가는 건가?)
근거랍시고 가져오는 짤은 하나같이 수십년된 정체모를 삽화 하나임 (그 청바지에 염색머리 한 여자 서너명 서있는 그거). 욕하고 싶거든…2020년 이후, 신뢰성있는 수준의 표본, 집계방식, 권위있는 조직이 내놓은 진짜 조사결과를 줘라.
4) 노산에 대한 저주
과학적으로 만 35세 맞다면 맞겠지. 허나 피치못할 사정으로 때를 놓쳤지만 그럼에도 간절한 사람들은 기술과 노력으로 애를 쓰고 있다. 맞아 시기 놓쳤어. 근데 그게 죽을죄야?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여자에게 “저거 분명 중00절수술 해서 그렇다, 문란하게 살았을 것이다” 라며 악의에 찬 저주를 퍼부었잖아. 여자 전성기 운운하면서…노산의 위험성에 대해 틀어막은 적은 없다. 다만 노산을 강행할 경우 이를 도와주는 제도만 생기고 있지. 국가 입장에선 한 사람도 아쉬우니 그럴수밖에.
그럼 똑같이 묻자. 남자 신체나이 전성기는 만 26~28세야. 실제 엘리트 선수들 전성기도 그쯤이고. 이말하면 남자들 수긍하나? 30대 선수도 많다, 40대가 근육량 최고다, 난 한창이다 이럴 거잖아. 매력도에 있어서도 살 늘어지고 배 나온 것들이 남자는 나이 먹으면 와인이고, 여자는 나이 먹으면 폐00기처분이란 말을 대놓고 했잖아. 죄다 지들은 지금이 전성기라며. (그래놓고 운동 잘하냐 물어보면 하나같이 군대에서 3키로 9~10분에 뛰니마니 이런 소리를 함. 러너들은 이게 얼마나 터무니없는지 알거다)
5) 능력/재력에 대한 과신
난 월 500~600 우습게 안 봐. 근데 그걸로 유세떠는 남자는 우습게 봐. 역지사지 해봐라. 니가 월 300~400을 벌어. 만족스럽진 않지만 굶어죽진 않아. 그런데 배나오고 귀털 코털 나온 요상한 개발자란 것이 “난 500~600을 번다, 니 연봉은 생활 불가능할걸, 내가 어울려주는거 고맙게 생각해, 넌 돈 못 모으고 노후에 맥도날드 앉아있을거니 내밑으로 기어라” 이러면 어쩔거냐? “네 형님 황송합니다” 이럴거야? 난 그것 얼굴에 침 뱉고 나올거다. 여자도 자존심 있다. 잘나간다 해봐야 30~40% 더 받는 수준인데 그거 황송해서 엎드리긴 싫어 (근데…그렇다고 그 돈 나한테 다 주는것도 아니잖아. 그건 또 ㅍㅍ이라며)
돈으로 굴복시키려거든 100억 정돈 받아 내야겠어. 금전감각 없는게 아니야. 이건 경제가 아니라 자존심 문제야. 크세르크세스가 황금을 쏟아내며 부유한 노예가 되길 권유했을 때 거절했던 스파르타 전사들, 마호맷 2세의 항복권유에도 끝까지 분투하다 죽었던 최후의 로마인들이 보여준 자존심은 남자만의 전유물 아니야. 여자들도 그거 할 줄 알아. 같잖은 것 밑에서 자존심 긁혀가며 식모/성000욕받이 노릇할거면 대가 많이 받아내야 겠어. 100억 없으면 꺼지고 있어도 꺼져.
남자들에게 시골 공장가라, 노가다해라, 물류해라 하면 ㅈㄹ 할거잖아. 여자도 똑같아. 니가 뭔데 멀쩡히 직장 다니고 자기관리하는 여자한테 어줍잖은 남자 들이대며 협박질이야? 진짜 남자들 적선 없으면 내가 굶어 죽을거 같아? 적어도 한국땅에선 동정보단 미움받는게 낫더라고. 동정은 순식간에 멸시로 바뀌거든.
6) 저변에 깔린 여성비하
한국은 여자들 내리깔보는 시선이 기본이야. 당장 이전 글에서도 대뜸 “미중 무역합의 여파에 대해 아시나요” 라고 묻고, 이번 글에서도 “여자가 테르모필레 전투랑 콘스탄틴노플 공방전을 알아? 이거 남자가 여자인척 한거네” 라고 할게 뻔해. 여자가 뭘 알겠느냐 이런 마인드잖아. 남성들의 전유공간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맹신하는 게 남자들임.
국제정세와 숫자 니들만 볼 줄 아는 거 아니야. 난 가업운영도 해봤고 손익업무도 해봤어. 내 아버지는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어머니한테 회사업무 안 알려줬어. 알려줘봤자 머하겠냐는 마인드였지. 그래도 어머니랑 나 랑 같이 부딪치고 찾아보면서 사업 안정화 시켰다. 그때 남자들 세계에 처음 부딪치면서 어마어마한 수준의 모욕과 멸시 받았다.
“여자 둘이서 뭘하겠느냐 5억 줄테니 넘겨라 (회사 자산만 30억 가까웠음)”
“남자 사장 하나 들여라. 내가 해줄 테니 지분 넘겨라”
(서류 내던지면서) “민원인이 하지말고 그냥 남편분 데려와요. 아 고인이세요? 그럼 법무사 데려와요”
말 그대로 2등시민 취급임. 여자가 뭘 알아? 뭐 여자가 다 그렇지~
이거 거꾸로 돌려줄게 “조00선인이 뭘 알겠어? 조00선인이 다 그렇지” 이거랑 뭐가 다른거지?
이러면 또 “ㅅㅇㅎ 해야한다, 총기합법화가 필요하다, 전쟁 나야한다” 떠들던데…그럼 니들도 “두들겨 패야 철든다” “빠따 좀 쳐야 남자된다” 이래도 불만없지?
7) 국방
너 군복무 했어. 힘들고 돈 제대로 못 받았어. 근데 어쩌라고. 나 이제 솔직해질게. 고생했다/힘들었겠다 이런건 내 가족과 친구들한테만 해줄 말이야. 불특정 다수가 계속 내 앞에서 군복무의 부당함과 억울함을 토로하는데..그래서 어쩌라고. 보상받고 싶어? 그럼 가격 제대로 불러. [(당시 최저시급 기준 산정액-실지급액 오차) * 법정이자율] 가산한 보상금 달라는거야? 아님 뭐 한번 해달라는거야? 똑바로 말하라고.
진짜 억울한 사람들은 국가에 계속 재판 걸어서 오심판결 보상, 강제수용 보상 받아냈어. 니들 맨날 입만 열면 남자는 단결력/행동력이 좋다며. 가서 쟁취해. 일면식도 없는 불특정 다수 여성들에게 떠들지만 말고 국가에 배상청구 하라고. (웃긴 건 최근 일반병 월급 정상화와 처우개선에 가장 격렬히 반대하는 건 남성들임. 어쩌자는거야? 오히려 니들이야말로 항상 피해자이고 싶어하는거 아니냐?)
마무리
이럼에도 여전히 논리적 반박은 안 나오고, 햄최몇, 손인증해봐요, 못생겼을거다 이런 원색적 무의미한 비난만 달릴게 뻔하다. 남자말 고분고분 따르고 어중간한 남자 모시지 않으면 전부 사랑받지 못한 못생긴 여자인가? 이게 니들이 말하는 “논리적이며 냉철한 남자”의 모습인가? 다시 말하지만 나는 확인되는 현상에 집중했다. 그에 대한 가치판단은 각자 몫이고. 얼굴도 이름도 인생사도 모르는 나의 모습에 대해 멋대로 억측하며 유치한 조롱하기보단 한번이라도 역지사지 측면에서 생각해봐라.
다음 글은 남자들을 위한 글이다. 남자들은 엄청 약간의 노력만으로 상당히 멋져질 수 있고, 시대가 바뀌어서 동등 혹은 약간 상위레벨의 여자들도 남자의 “노력”을 좋게 평가해서 동반자로 선택하는 시대가 왔다. 여기서 앞서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겠다. 오히려 여자들이야말로 남자보다 후천적 노력을 더 높게 평가한다. 정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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