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만원~수천만원 '호텔패스' 판매 해외 예약대행-숙박 무제한 등 인기... 지난달부터 숙박비 결제 피해 속출 회원 100여명 10억가량 피해 추산 경찰, 업체 대표 출국정지-조사 착수 한 국내외 호텔 예약 대행 업체가 회원들로부터 숙박료를 선입금 받은뒤 정작 숙박시설에는 송금하지 않는 일명 '먹튀'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재까지 피해자 100여 명이 총 10억원에 이르는 손해를 입은 것으로 예상되어진다. "숙박비 미결제" 피해자 점차 증가 8월 3일 피해자들에 따르면 호텔 예약 플랫폼 '에바종'은 최근까지 계약 기간에 지정된 호텔 여러 곳에서 숙박할 수 있는 '호텔패스'를 수백만원~수천만 원에 판매했다. 한번 투숙하면 일정 기간이 지나야 다시 투숙할 수 있지만 횟수제한이 없어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