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미분양 속출 지난해 하반기 지방에서부터 나타나기 시작된 미분양 사태는 올 상반기 들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으로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6월 30일 국토교통부의 미분양 현황 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국 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점차적으로 증가세에 있다. 1월 2만1727가구 2월 2만5254가구 3월 2만7974가구 4월 2만7180가구 5월 2만7375가구 서울에서는 분양만 했다 하면 완판을 기록했었는데, 그렇지 못한 단지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올해 3월 강북구에서 분양한 '북서울자이폴라리스'는 정당계약후 미계약 물량이 나와 무순위 청약을 실시하기도 했다. 강북구 '칸타빌 수유팰리스'또한 세 번에 거쳐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음에도 미계약 물량이 남았고, 인근 '한화포레나미아'도 미계약 물량이 나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