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서대문보건소에서 산전검사를 한 후에 점심을 중국요리가 먹고 싶어 근처에 중국집을 찾았다. 동신병원에서 가까운 '셰프팬더'라는 중국집이 있어 가보았으나, 현재 여름휴가를 간 상태라 먹지 못하고 파리바게트 옆에 있는 설경중화요리로 발걸음을 옮겼다. 메뉴판에는 수많은 중국요리가 있었으나, 나와 짝꿍은 탕수육(소), 짬뽕, 짜장면 이렇게 3가지를 시켰다. 아침 겸 점심으로 먹은 건데 너무 푸짐하게 먹었나,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다. 특히 탕수육이 맛있었다. (만들고 바로 나와서 그런지 바삭바삭했다.) 주위에 계신 분들이 라면 한 번쯤 드셔 보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