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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서 쓰는 방법 간단정리

봄땅 2023. 9. 22.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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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학교에서나 회사에서 사유서를 써야 할 때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유서를 작성해보지 않아 어떻게 작성을 해야 하는지, 유의할 점이 무엇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이번글에서 이러한 고민들을 해결하고자, 사유서를 올바르게 작성하는 방법과 추가적인 팁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사유서 개요

 

가장 먼저 사유서는 다양한 이유로 작성을 하게 됩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사례로는 지각을 하거나, 조퇴 및 결근을 했을 때, 휴학이나 휴직등을 사용하는 등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사유서는 본인이 잘못했을 때만 작성하는 것이 아니고, 어떤 사건이나 사고 (결근, 조퇴, 지각 등)가 발생하였을 경우 사건에 대한 내용을 상세하게 작성하여 보고하는 문서로 법률에 의해 규정된 서식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작성하는 목적에 따라 작성하면 됩니다.

 

 

사유서 필수 구성 목록

 

학교나 회사에서 사유서의 양식이 따로 있다면, 양식에 맞추어서 작성하면 됩니다. 그러나 그런 양식이 없다면 스스로 작성해야 합니다. 이때 사유서에서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우선 사유서를 제출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알 수 있게 신상 (성명, 소속, 부서, 사원번호 등등)을 기재해야 합니다. 또한 어떠한 사건, 사고, 사정으로 인하여 사유서를 제출하게 되었는지 내용도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적으로 날짜와 제출자의 이름과 싸인이나 도장을 찍는 칸까지 해서 미리 양식을 만들어두면 좋습니다.

 

 

사유서 작성 시 주의사항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유서와 시말서를 헷갈려합니다. 사유서는 중립적인 입장에서 어떤 일인지 설명하는 문서임에 반해, 경위서는 본인의 과실에 대한 책임을 반성 및 앞으로 어떻게 할지 기술하는 문서입니다.

 

예를 들어 회사에 결근을 하게 되었는데 그 이유가 갑자기 부모님이 위독하셔서 병원에 간 것이라면 이 부분을 두고 책임을 물을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결근에 관한 사유서를 작성하는 것이고, 만약에 전날에 과음을 하여, 자신의 실수로 회사를 결근하게 된다면 그것은 시말서를 써야 합니다.

때문에 사유서를 작성할 경우 최대한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입장을 유지하며 사실에 근거하여 작성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사유서를 잘 쓰는 방법

 

사유서는 대부분의 학교나 회사의 경우 양식이 확실하게 정해진 것이 없기 때문에, 본인의 상황에 맞추어 작성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분량이 따로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므로, 사실에 근거하여 반복적인 문장을 피하고 가급적이면 육하원칙에 맞추어 적는 것이 좋습니다.

 

학생인 경우 A4용지에 작성하기도 하지만 가급적이면 깔끔한 양식을 사용하여 내용을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적으로 교통사고나 예비군 훈련, 지하철 연착 등과 같은 관련 자료를 첨부할 수 있다면 더욱 설득력 있는 사유서가 될 것입니다.

 

 

추가 설명

 

 

윗글들을 토대로 작성해 본 대학교 결석 사유서 양식입니다. 한눈에 보면 알 수 있듯 누가 사유서를 제출했는지 어떤 내용이 들어가는지, 작성 날짜와 제출인 싸인방까지 정리하여 만들었습니다. 만약 회사에 제출하는 것이라면 학과, 학년, 학번 칸을 자신에게 맞는 부서, 직급, 소속, 사번 등으로 변환하여 작성하면 될 것입니다.

 

이상으로 사유서 쓰는 방법 및 작성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사유서를 쓰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으나, 사람이 살다 보면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발생되기 마련이기 때문에, 한 번쯤 미리 사유서를 작성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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