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포틀랜드 시멘트값, 톤당 9만4천원 -> 10만 5천원 유연탄 등 원자재값 폭등으로 인한 영향 삼표 시멘트가 다음달 1일부터 시멘트 가격을 11.7% 인상한다고 8월2일 말했다. 이에 삼표시멘트가 공급하는 보통 포틀랜드 시멘트 가격은 톤당 9만4천원에서, 10만5천원으로 오른다. 시멘트 제조원가의 30% 가량을 차지하는 유연탄 및 주요 원자재 가격 폭등에 따른것. 여기에 유가상승에 따라 선박 운임 등 물류 비용도 오르고 있고, 전력비용도 상승하는 추세. 삼표시멘트 관계자는 "전방위적인 원가 상승으로 경영 환경이 악화되고 있어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상황, 이에 부득이하게 시멘트 공급가격을 인상하게 됐다. 앞으로 양질의 제품 생산과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