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 전문 배우 김성원, 방광암 투병 끝 별세 성우로 데뷔하여 드라마 ‘파리의 연인’, ‘웃어라 동해야’ 등에서 회장 역을 주로 맡아온 배우 김성원이 암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86세. 8일 유족에 따르면 김성원 배우는 올해 초 방광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하다 이날 0시30분쯤 세상을 떠났다. 1937년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라벌예대(현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다니던 중 1957년 CBS 성우 2기로 데뷔해 라디오와 드라마 등에 출연했다. 추후 1980년 언론통폐합으로 KBS 2기 성우가 되었다. 1. 성우 출연작 도망자 시리즈(TBC) - 리차드 킴블(데이비드 제안슨) 후기에는 배한성으로 교체, 80년대 KBS 재방송 당시엔 백진이 맡았다. 석양의 무법자(TBC) - 투코(엘리 ..